맛집 361

독립문 맛집 - 영천시장 맛집, 갈현동할머니떡볶이 추천해요

떡볶이 원픽 맛집을 발견했다. 갈현동할머니떡볶이 https://naver.me/5XTjGmCD 수요미식회에도 방영된 집으로, 영천시장 안에 위치해 있다. 영천시장은 칼국수집을 필두로, 여러 맛집들이 몰려 있어 식사 시간이면 맛집에 늘어선 줄들로 인산인해다. 방문한 시각은 오후 3시경으로 다행히 한산한 시간이라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식당은 4인석 테이블 3개가 전부이며, 대부분 테이크아웃으로 운영된다. 주문한 메뉴는 떡볶이, 튀김(김말이, 만두), 어묵, 순대. 순대는 다소 실망스럽다. 껍질이 쫄깃하지 않고, 안에 당면도 특징이 없다. 튀김, 어묵은 상대적으로 노말한 편. 겉바속촉이나 이렇다할 개성이 없다. 어묵도 일반적인 맛. 이 날의 하이라이트는 앞에 두 요리를 압살하는 떡볶이였다. 맵기만, 짜기만..

맛집 2024.03.06

마포 맛집 - 청기와타운 마포 내돈내산 솔직 후기

요즘 들어 부쩍 유명해진 맛집이 있다길래 방문해 보았다. 청기와 타운 마포 https://naver.me/xivIg0EX 마포는 고기 맛집이 많은 곳인데, 그 중에서도 레트로한 컨셉을 내세운 고기집이다. 주문한 메뉴는 왕갈비, 토장찌개(된장찌개). 기본찬은 특이할 만한 것은 없으나, 많은 테이블에도 불구, 고기를 직접 구워주는 시스템이라 편리하다. 왕갈비는 양념은 평범하지만, 식감이 아쉽다. 쫄깃하지 못하고, 약간 흐물흐물한 상태. 그만큼 양념이 잘 베어 있으나, 양념 자체의 개성이 없기 때문에 더더욱 아쉽다. 특히, 가격도 맛 대비 높은 수준. 오히려 토장찌개가 인상에 남았다. 일반 고기집의 된장찌개보다 육수의 깊이가 있고, 담백함도 진하다. 디저트용으로 남은 잔술을 비우기에 적당하다. 전체적으로 맛보..

맛집 2024.03.02

공덕 맛집 - 진선 내돈내산 솔직 후기

진선 공덕점 https://naver.me/5CphtFYV 접대하기 좋은 중식당을 찾았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고, 아직 유명하지 않아서 오히려 다행. 가게는 5호선 공덕역과 애오개역 사이에 위치. 각 역에서 도보로 6~7분 소요된다. 거기에 서부지검 뒷골목에 위치해서 눈에 띄는 자리는 아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돼, 리뷰 이벤트를 하고 있으며, 점심 메뉴도 있다. 하지만 마포에서 잡기 힘든 깔끔한 룸이 장점인 곳으로, 격식있거나, 커스터머가 독립된 공간을 선호하는 취향이라면 적격이다. 네이버 예약이 가능해서 편리하며, 룸의 경우 예약시 필히 코스를 선택해야 한다. 이 날 선택한 코스는 B코스로 인당 5만원. 주류는 대부분 5,000원으로 저렴한 편. B코스는 냉채를 시작으로 매생이 게살스프, 팔..

맛집 2024.02.29

접슐랭 가이드 - 2024년 3월호

접슐랭 가이드 - 2024년 3월호 신규 상장 남영동양문 본점 - 용산구 갈월동 / 소갈비, 해장국 https://naver.me/Gcj2OSju ​ ​ ------------------------------------------------------------------------------------------- List ​ ​ 육류 / 한식 남영동양문 본점 - 용산구 갈월동 / 소갈비, 해장국 https://naver.me/Gcj2OSju ​ 신당 계류관 - 중구 황학동 / 닭장작구이, 닭모래집대파튀김 https://naver.me/GDcYo0DP ​ 필동면옥 - 중국 필동3가 / 평양냉면 https://naver.me/GMv5A790 ​ 신안촌 - 종로구 내자동 / 낙지꾸리 https://nave..

맛집 2024.02.27

신당 맛집 - 이포어묵 내돈내산 솔직 후기

이포어묵 https://naver.me/55IxW4Mw 신장시장 단골집이자, 성시경 맛집을 오랜만에 방문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여느 맛집로드보다 성시경, 최자 맛집 방향을 선호한다. 필자의 서민적인 입맛과 궁합이 맞기 때문. 신당시장 가운데 위치, 곧 신당역에서 도보로 5분 컷이라 위치도 좋다. 이 집은 수제 어묵 맛집으로 올 때마다, 어묵은 선호하는 날치알, 소세지 어묵을 주문하고, 통감자구이를 주문한다. 그 중에 과자는 어묵의 쫄깃한 식감과 상반되는 바삭한 식감이라 어묵과의 조화가 좋다. 어묵집 특성상 1차보다 식사 후 2차로 방문하기 좋다. 거기다 이 집은 성시경의 방문 이후 인기가 많아, 식사 시간에는 자리가 없기도 하다. 어묵은 밖에서 주문 후 안에서 식사, 또는 포장도 바로 가능한 시스템. ..

맛집 2024.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