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슐랭

왕십리역 부근에 트렌디한 맛집을 찾았다.  반디 왕십리역점 https://naver.me/xcnovj6S왕십리역에서 도보 10분 컷.  가게는 지하1층 ~ 2층 구조로 일식 기반 퓨전 요리 주점이다.  테이블간 간격이 넓고 인테리어도 깔끔해서 거래처들과의 모임에도 좋은 분위기다.  이 날 주문한 메뉴는  미소수육 미즈타키 미소라면 가격은 양과 맛에 비해 적절한 편.  먼저 미소수육은 적당히 삶아진 고기에 미소양념에 살짝 베여 있어  간단한 안주로 먹기에 안성맞춤이다.  미즈타키는 배추, 머섯, 쑥갓을 넣은 닭고기전골. 간이 약간 싱거운 게 아쉽다.  미소라면은 가게 자체 미소 양념에 한국식 라면 면발로 만든 요리.  아무래도 면발이 얇은 지라  미소의 짠 맛이 강하게 느껴진다.  전체적으로 가성비 좋은 ..

왕십리역 부근 꼼장어 맛집을 방문했다.  평일에도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나름 소문난 맛집. 왕십리연탄집 https://naver.me/xC6itKtd평일 3시30분부터 브레이크 타임없이 영업한다.  주차가 안 되는 점,  왕십리역에서 도보로 7분(?) 걸리는 접근성은  그다지 메리트는 없다.  가게는 여느 고기 집과 다를바 없는 인테리어.  사실상 노포 분위기에 가깝다.  주문한 메뉴는 양념꼼장어, 숯불닭갈비 기본찬은 된장찌개가 제공되며, 평범한 수준.  먼저 양념꼼장어.  90% 구워져서 나와 테이블에서 번거롭게  구울 필요가 없다.  1인분에 13,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 대비 양념간 + 숯불향이 제대로다.  특히 양념간이 많이 맵지 않고, 감칠맛 또한 좋다.  꼼장어의 육질도 탱글하고 쫄깃하니, ..

안타깝다  아니 아쉽다는 표현이 더 맞겠다.  모든 것을 다 갖으려다간,  자칫 모든 것을 다 잃을 수 있다.  이 집이 그렇다.  돈슐랭 https://naver.me/5wA90OCO겉으로 볼 때 인테리어는 레트로한 하얀 벽돌에  정갈한 느낌의 고기집을 기대하기 쉽다.  내부도 비슷하나, 테이블간 간격이 좁고,  공간에 비해 테이블수가 많다.  코드정리도 안 돼있어, 위생에 의심이 갈 정도.  여기저기 식자재도 널려 있다.  이런 식으로 할꺼면, 노포나 시장 컨셉으로 가는 것이 더 좋을 듯 한데. 이런 곳에서 와인도 팔고 있으니, 참 언밸런스하다.  환기가 잘 안돼 덥고,  자리와 테이블은 좁은 데  바닥은 더럽고, 테이블은 그릇 놓을 자리가  부족해서 산만해진다.  날치알밥은 다소 퍽퍽하고,  김치찌..

필자의 유일한 통닭 맛집 계류관을 재방문했다.  신당 계류관 https://naver.me/GHVCBrhV신당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분컷으로  초역세권. 주차는 불가능하다.  역시나 오늘도 밖에서 맛있게  구워지는 통닭들을 볼 수 있다.  웨이팅이 있을 경우에만 이용시간을  2시간으로 제한하고 있다.  항상 만석이지만, 내부 층고가 있어서 인지 시끄럽지 않아, 접대용으로도 좋다.  주문한 메뉴는 참나무능이장작구이, 닭모래집 대파튀김, 닭모듬전.    먼저 참나무능이장작구이.  처음 방문시에는 육즙에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닭 안에 들어 있는 내용물을 유심히 보았다.  은행과 밑에 깔린 찹쌀에는 능이버섯, 표고버섯향이  진하게 남아 있다. 겉바속촉의 닭고기와 함께, 버섯향 가득한 쫄깃한 식감의 찹쌀.  ..

메밀국수 숨은 맛집을 찾았다.  GTX Trianlge 왕십리의 최대 수혜지역인 무학중, 무학여고 학군의 성동구 최대 학원가 밀집지역 바로 행당역에 위치한 맛집이다.  그 행당역에서 도보로 1분컷.  국수나무 행당 https://m.place.naver.com/share?id=20112048&tabsPath=%2Fhome&appMode=detail가게는 폭은 좁지만 내부까지 길이가 길어, 생각보다 넓은 편.  근처 행현초, 무학중, 무학여고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있다.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는 메밀소바 72시간 냉장 숙성이라 확실히 면이 찰지고, 탄력있다.  메밀소바 자체 육수 맛은 깊지 않고, 준수한 수준.  허나, 면 품질의 워낙 좋아서 육수의 부족함을 커버해 준다.  강남에 대치동이 있..

필자의 김치찌개 원픽 맛집을 재방문했다.  접근성이 떨어지고, 주차가 불가능하다.  심지어 화장실도 불편하다.  하지만 오히려 그래서,  아는 사람들만 방문하는 맛집.   맛집하면 웨이팅이 필수인 요즘,  조금(?)의 불편을 감수하면 학사주점 느낌의 노포에서 레벨이  다른 김치찌개를 맛볼 수 있다.  필자의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던 바,  가게 상호는 장어구이지만, 그 누구도 장어를 먹지 않고 김치찌개를 먹는 점은 이 집만의 특징.  여느 때와 달리 이날은  돼지김치찌개(소, 2인이면 소 하나로 충분),  제육볶음을 주문했다.  돼지김치찌개는 지인의 요청에  따라 사리 1인분을 추가.  처음 온 지인을 예상했던 감탄을 듣는다.  학사주점과 같은 노포지만,  김치찌개만은 감칠맛이 좋고 맵기가 겉돌지 않는..

요즘 부쩍 핫해진 왕십리에서 숨은 맛집을 발견했다.  최영희언양불고기 https://naver.me/FhNH9hyV가게는 일반적인 식당의 구조.   언양불고기가 대표 메뉴이나, 사실상 이를 추천하지는  않는다.  필자가 인상적이었던 것은 오징어매콤불고기.  오징어, 불고기, 파의 밸런스도 좋지만,  무엇보다 양념소스가 먹기 좋다.  맵기만, 짜기만, 달기만 하지 않고  중도의 적절한 맛을 보여준다.  평범했던 언양불고기에서 살짝 실망했던 필자.  오징어매콤불고기를 맛보며 놀랐다.  언양불고기보다 오징어매콤불고기를  대표 메뉴로 내세웠으면 한다.  Fin

GTX 중심지로 더욱 핫해진 왕십리 먹자 골목 그 중에서도 현지 행당동 주민들이 추천하는 맛집을 방문해 보았다.  가게는 사실상 주차가 불가능하고, 식사시간대에는 웨이팅이 많다.  다행히 이 날 방문 시각은 브레이크타임 전 2시경.  가게안은 3~4 테이블이 전부였다.  주문한 메뉴는 생오리 로스구이 1마리, 46,000원 주문한 이후 5분 걸렸을까?  밑반찬들과 오리로스 구이 일사천리로 테이블에 세팅된다.  오리고기는 관리가 상태가 좋아, 그 색깔 또한 선명하다. 버섯을 같이 주는 것이 특이한데, 오리와 함께 곁들여 구워 먹는 용도였다.  밑반찬 중에서는 미나리무침의 소스가감칠맛있고 맛있다.  버섯이 오리의 단조로운 육향에 버섯향을 추가해 식감과 육향을 다채롭게 한다.  미나리 무침은 오리 + 버섯의 ..

​  접슐랭 가이드 2024년 8월호 ​ ​ ​신규 상장 ​ 주052 - 성동구 행당동 / 장어국수 https://naver.me/xlCLSzL4명동교자 - 중구 명동 / 칼국수, 만두 https://naver.me/Fx9EFzom------------------------------------------------------------------------------------------- List ​ ​ 육류 / 한식 ​ ​ 주052 - 성동구 행당동 / 장어국수 https://naver.me/xlCLSzL4​ 사직로 서울 - 종로구 적선동 / 참나무소갈비 https://naver.me/GmVEnoJK한마음왕족발 - 성동구 금호동3가 / 족발, 막국수 https://naver.me/GTS1xZHq만족..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