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슐랭

마포의 터줏대감 접대 맛집,  역전회관을 찾았다.  이 날은 일본에서 손님이 온 만큼,  조용하고, 나름 정갈한 식당을 가야했던 날.  고기나 회말고 다른 한식을 선호하는 손님이라면 그것도 위치상 마포가 좋다면,  조선초가한끼 ( https://naver.me/5cTA2TSt ) 또는 역전회관이 무난한 편이다.  최근에 톰 크루즈 방문해서 다시 핫해지긴 했지만,  원래부터 마포의 접대 맛집으로 유명한 곳.  주차는 옆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편이 낫다.  역전회관 마포본점 https://naver.me/G9tP49OH이 날 주문한 메뉴는 인생역전 상차림으로 139,000원 바싹불고기, 산낙지구이, 보쌈, 선지술국의 구성으로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특히 바싹불고기는  이 집의 시그니처로 1929년도부터 ..

Fin.

필자의 돼지생고기 원픽 맛집을 공개한다. 소위 말하는 재벌들의 숨은 단골 맛집이기도 하다.  성산왕갈비 https://naver.me/xFohfmDU성산시영아파트내 상가 2층에 위치.  월드컵경기장역에서 도보로 8분컷이라 꽤 거리가 있다.  상가내 주차장도 협소하고,  화장실도 가게밖에 있어 불편하다.  메뉴도 생왕갈비, 등심 단 2개.  밑반찬으로 나오는 찌개를 제외, 다른 메뉴도 없다.  고기를 편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구워주시는 시스템.특이하게 네모난 갈비 고기 그대로, 약간의 소금만 추가되있다.  그리고 고기는...  자동차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고 하는 말처럼.이것저것 변화구를 섞어 승부하는 기교파가 아니다. 우직하게 강속구 하나로만 승부하는 정통파 마무리 투수.  양념은 전혀 되있지 않고, 고기 ..

필자의 숨은 인생 맛집을 공개한다.  천지식당 https://naver.me/5UraxjVY마포역 4번출구에서 도보로 5분 컷.  식당 바로 앞에 높은 언덕이 있어  숨이 찰 수 있다는 것이 유일한 단점인 곳이다. 한식당으로 김치제육, 낙지볶음이 맛있는 곳.  이 날은 낙지볶음, 동태탕을 주문했다.   밑반찬들을 맛보는 순간,  이 식당의 심상치 않은 요리 솜씨를 눈치채게 될 것이다.   낙지볶음은 역시나 저렴한 가격에  이 집만의 고추양념이 훌륭한 감칠맛을 보여준다. 자칫 오래 볶으면 질길 수 있는 데,  볶아진 낙지의 상태도 딱 먹기 좋다.   동태탕은 상대적으로 노말하다.   접근성이 안 좋고, 주차가 불가능하다.  그래서 아는 사람들만, 단골들만 주로 방문하는 곳.  부디 필자의 글을 보고  웨이..

Fin.

마포의 오랜 맛집을 방문했다.  마포옥 https://naver.me/xmtWiyG1미쉐린 등재도 되있고, 꽤 오랜 기간 성업중인 곳이라 필자도 가벼운 접대 자리 때 이용하곤 한다.  주차는 가게 건물 뒷편에 있는 마포유수지공영주차장에 가능하다.  주차장에서 가게가지는 도보로 1분 내 거리인 점이 좋다.   마포역에서는 도보로 5분 소요.   이 집의 특징은 이용시간이 2시간으로 제한되는 점,  생각보다 가격이 비싼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가게는 1~2층으로 되있으나, 왠만하면 2층은 운영하지 않는다.  자리간 공간이 좁은 편이지만, 대화에 방해가 될 정도의 거리는 아니다.  기본찬으로 깍두기와 김치가 제공되는데, 특히 직접 담그는 김치는 따로 판매를 할 정도로 감칠맛 + 맵기의 밸런스가 좋다.  ..

Fin

공덕의 전통 맛집을 방문했다.  영광보쌈 https://naver.me/5jmvWof1평일 6시가 넘어가면 항시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메뉴는 단촐.  보쌈 1개다.     필자의 보쌈 원픽 맛집은 은성보쌈과는 결이 다른 맛집.  은성보쌈이 부드러운 육질과 시원한 김치로  승부하는 변화구 투수라면 영광보쌈은 잡내없는 담백한 고기와 맵지 않은 김치로  승부하는 정통파 강속구 투수다.    보쌈하나로 40년 넘게 공덕 맛집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곳.  추천드린다.  주차가 안 되지만,  공덕역에서 도보로 2분컷이라 차량보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  Fin.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