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맛집 23

약수 맛집 - 장다리 내돈내산 솔직 후기

장다리 https://naver.me/GxOROOSU 요즘 부쩍 핫해진 약수. 그 중에서도 6시가 넘으면 대기가 많다던 곱창 맛집을 찾았다. 가게는 약수역에서 도보 1분 컷. 숨은 맛집인 우성갈비 바로 옆에 위치한다. 입장시간은 5시. 필자 일행이 첫 손님으로 보였다. 요즘 유행하는 깔끔한 컨셉의 곱창 가게는 분명 아니다. 바닥이 미끄럽고, 여기저기 널려 있는 식자재도 산만하다. 가격은 평균 수준. 그래도 번화가인 종로, 마포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준이다. 이 날 주문한 메뉴는 모듬과 특양. 기본찬으로 간, 천엽이 제공되나, 추천할 만한 기본찬은 아니다. (맛과 상태가 준수하지 않음) 메뉴가 나오기 전까지 과연 맛집으로 추천할 만한 곳인지 의구심이 들 때.. 필자의 의심을 단박에 해소시키는 상당한 수..

맛집 2024.01.30

약수 맛집 - 마포우사미 추천해요

요즘 들어 부쩍 핫해지고, 맛집도 많아지고 있는 약수. 오늘은 그 중에서도 추운 겨울에 어울리는 가성비 좋은 맛집을 발견했다. 마포우사미 https://naver.me/IMQpfljk 이름은 마포우사미이지만, 분명 약수에 위치해 있다. (?) 메뉴는 소갈비찜, 소고기보신탕이 메인에, 심심치 않게 돈까스 손님들이 많이 있다. 리뷰를 보니, 돈까스 소스가 특이하다고 하니, 다음 번 방문때는 필히 먹어 봐야 겠다. 간단히(?) 해물소갈비찜(중) + 뚝배기보신탕(소고기) 를 주문했다. 가게는 10~12테이블 구조에 일반 식당. 기본찬 중에 간장베이스 소고기 편육이 나오는 것이 특이하다. 맛은 노말한 편. 이 날 놀란 건 이 집의 가성비. 통상 해산물 또는 소고기찜은 기본 5만원이 넘어가는 데 이 집만은 아직까지..

맛집 2024.01.01

접슐랭 가이드 - 2024년 1월호

------------------------------------------------------------------------------------------- List ​ ​ 육류 / 한식 필동면옥 - 중국 필동3가 / 평양냉면 https://naver.me/GMv5A790 신안촌 - 종로구 내자동 / 낙지꾸리 https://naver.me/xuICcqEj ​ 참향 – 성남시 분당구 율동 / 등심, 껍데기, 갈매기살, 목살 https://naver.me/5gir7lzO ​ 술꼬마 – 용산구 이태원동 / 토마토 스튜, 부추아보카도전, 고추장찌개 https://naver.me/Gw5EQUV2 ​ 장가네곱창구이 – 마포구 용강동 / 곱창, 막창, 염통 https://naver.me/xq5HEw48 ​ 장..

맛집 2023.12.30

약수 맛집, 신당동 맛집 - 처가집 내돈내산 후기

처가집 https://naver.me/GTgSePXa 특이한 가게를 찾았다. 요즘 힙해지고 있는 신당, 약수. 이 곳에서도 아직까지 70년 대 감성을 유지하고 있었다. 처가집이라는 간판도 없이, 가정집 그대로를 가게화 시킨 곳이다. 좌식 구조라, 양반다리가 힘든 분들께는 비추다. 예약이 안되는 곳이긴 하지만, 다행히 한 테이블이 남아 있었다. 가게 안, 전체 테이블 수가 3개. 이북식찜닭, 비빔막국수, 찐만두를 주문했다. 가격은 평범한 수준. 기본찬 중에서는 이 집만의 소스가 눈에 띈다. 먼저 이북식 찜닭. 파와 닭은 특별한 건 없었다. 하지만 소스와의 궁합이 매우 훌륭했다. 닭 특유의 느끼함을 고추장베이스 소스가 꽉 잡아 준다. 만포막국수의 소스와는 방향이 다른 소스. 만포막국수의 소스가 담백한 방향이..

맛집 2023.12.24

약수 맛집, 약수역 맛집 - 양푼이생태찌개생대구탕 내돈내산 후기

양푼이생태찌개생대구탕 https://naver.me/xKQoZDCu 필자는 탕류를 선호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구이, 볶음 등과 달리 국물류는 그 양에 집중한 요리들이기 때문. 하지만 이 날 방문한 생태찌개 집은 좀 달랐다. 유난히 추웠던 날. 거래처 팀장이 이 집을 고집하여, 부득이(?)하게 방문했다. 가게는 일반 식당과 같은 인테리어 및 구조. 단, 화장실은 건물밖을 한바퀴 돌아야 나오는 다소 불편한 구조다. 가격은 상당히 착한 수준. 가볍게 생태찌개 2인분에 고니,알,내장을 추가했다. 기본찬은 다소 노말한 수준. 일반 매운탕과는 그 재료의 신선도도 다르거니와, 양념 소스의 맛이 좋다. 맵기만 하거나, 짜기만 하지 않고, 칼칼한 매운 맛이 국물과 생태에 스며 들어 있다. 추운 겨울날, 왜 이 숨은 맛..

맛집 2023.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