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촌 본점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12길 8 오랜만에 찾은 인생 맛집. 홍어가 기본인 전라도 음식점이라 호불호가 있다. 그래서 홍어를 먹을 수 있는, 좋아하는 거래처 접대로만 가다 보니, 어느덧 방문한 지 1년이 넘었다. 특히나 요즘 들어, 홍어 찾는 사람을 주변에서 보기가 힘들다. 가게는 찾아가기 어렵다. 가게는 서촌도 아니고, 역 근처도 아니다. 그렇다고 대로변도 아니고, 눈에 띄는 골목에 있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더더욱 귀하고, 아는 사람들만 가는 집. 전통 가옥을 개조한 인테리어로 전체적인 시설은 낡았다. 전형적인 노포의 콘셉트. 하지만 화장실 관리는 여전히 잘 되는 상태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 중국산, 국내산, 칠레산 낙지를 따로 관리. 가격도 다르다. 네이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