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그만두고 싶을 때
지겹다. 이기적이다. 쟤는 정말 싫다 맨날 똑같다. 다른 거 없나? 사표 생각은 한 문장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사람은 싫어지면, 대안을 찾는다. 그 단계는 여행 같은 힐링으로 시작해서, 운동, 취미의 자기 계발로 갔다가, 투잡, 이직, 창업의 3단계로 발전한다. 1,2단계는 초기다. 심하지 않다. 하지만 3단계부터는 돌아올 수 없다. 어디로? 초심으로 말이다. 초심은 회사를 위해, 회사의 돈을 위해, 계속 달리다 보면 내 인생도 꽃이 피겠지. 그래서 돈 많이 벌겠지.라는 순진한 마음을 말한다. 회사가 잘 되면, 나도 잘 되고, 승진도 하고, 월급도 많아지고, 그렇게 나도 부자가 되겠지. 진짜 바보다. 회사는 회사만, 개인은 개인만 생각한다. 회사의 성공, 수익과 개인은 연결되지 않는다. 왜? 원래 모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