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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그만두고 싶을 때

접슐랭 2023. 12. 1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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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겹다.

이기적이다.

쟤는 정말 싫다

맨날 똑같다.

다른 거 없나?

 

사표 생각은 한 문장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사람은 싫어지면, 대안을 찾는다.

 

그 단계는 여행 같은 힐링으로 시작해서, 운동, 취미의 자기 계발로 갔다가, 투잡, 이직, 창업의 3단계로 발전한다.

1,2단계는 초기다. 심하지 않다. 하지만 3단계부터는 돌아올 수 없다. 어디로? 초심으로 말이다.

 

초심은 회사를 위해, 회사의 돈을 위해, 계속 달리다 보면 내 인생도 꽃이 피겠지. 그래서 돈 많이 벌겠지.라는

순진한 마음을 말한다.

 

회사가 잘 되면, 나도 잘 되고, 승진도 하고, 월급도 많아지고, 그렇게 나도 부자가 되겠지.

 

진짜 바보다.

회사는 회사만, 개인은 개인만 생각한다. 회사의 성공, 수익과 개인은 연결되지 않는다.

 

왜? 원래 모든 개체는 자기 자신이 우선이다. 발밑에 기어 다니는 개미들도 자기 자신이 어느 것보다 우선순위다.

이것은 모든 개체의 본능이다.

우리, 함께라는 건 큰 개체가 작은 개체를 부릴 때 쓰는 세뇌다.

 

회사도 고용인이자 곧 별도의 개체다. 법적으로 개인은 피고용인이자 회사와 종속 계약 관계일 뿐이다.

 

하지만 아직도 회사가 곧 나이고, 내가 곧 회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정 그렇다면 회사가 아플 때 나도 아픈지

생각해 보라, 내가 아플 때 회사도 아픈가? 절대 그렇지 않다.

 

 

 

 

내 경험상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데 대안이 없을 때, 1,2단계로 해소되지 않을 때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 회사일은 시키는 일만 해라. 더하지도, 덜하지도 말아라. 월급액수만큼만 일해라.

 

두 번째, 노후준비해라. 회사는 당신을 빨아먹는 거 그 이상으로 생각 안 한다.

첫 번째로 시간, 여유를 만들고, 당신 개인의 목표를 정해라. 이직은 답이 아니다. 그놈이 그놈이다.

투잡은 자영업은 피해라. 두 개 잡을 모두 놓친다. 창업은 당연히 최고다.

 

 

필자도 월급쟁이지만 40살이 돼서야 깨달았다.

오버하지 말고, 착각하지 마라. 회사 좋은 일 그만하고, 너한테만 좋은 일을 해라.

 

필자처럼 후회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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