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역 최원종 사건을 봐 보자.
피의자 최원종은
중학교 3학년 때, 올림피아드에 참가, 입상한 이력이 있다. 누가 봐도 영재 클라스.
그런 그가 왜 이렇게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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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경기도 의정부의 한 초등학교에서 6개월 내 2명의 20대 교사가 자살한 사건이 뒤늦게 밝혀졌다.
그리고 지난 7월 18일,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의 한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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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의 일탈, 초등학교 교사의 자살.
이 두 사건은 연결되어 있다.
필자는 근본적 원인을 부동산에서 찾는다.
하기 그래프를 보자.
지난 10년 간 한국의 출산율이다.
그리고 하기는 이와 같은 추이의 혼인율 그래프다.
보이는 가?
물론 의식의 변화, 여성의 사회 참여도 증가 등 많은 부가 요소들이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부가 요소들이다.
그럼 결정적으로 왜? 결혼을 하지 않고, 아이를 낳지 않는가?
하기의 여론 조사 결과를 보자.
그렇다.
부동산관련 부담이 (주거 불안정, 양육 비용) 50% 수준이다.
결국 테크트리는 이렇다.
투기를 조장하는 부동산 정책, 가격에 따른 주거 부담 - > 결혼, 양육 부담 -> 저출산 -> 아이 위주의 인식, 교육 정책
-> 사회성 결여 -> 사건, 사고
무리한 논리일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이 맞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위의 테크트리로 인한 문제가 아니라고, 1도 없다고 할 수 있나?
필자는 이 점을 지적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