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슐랭

마포역 부근 전망 좋은 참치집을 발견했다.  참다랑어 전문집으로 마포역에서 도보로 6분컷.  주문한 메뉴는  가마배꼽(가마도로 + 배꼽살),  참다랑어 모듬(오도로 + 주도로 + 적신(등살)) 가마도로는 아가미 옆살, 오도로, 주도로는  각각 대뱃살 중뱃살을 뜻한다.  가격은 참다랑어 치고는 저렴한 편.  통상 참치는 크게 참다랑어, 눈다랑어, 황다랑어, 가다랑어로 나뉘는 데,  참다랑어가 가장 고급으로 가끔씩 일본 츠키지 시장에서  경매로 1마리에 3~4억 한다는 참치가 바로 참다랑어다. (일본명 : 혼마구로) 가격도 가격이거니와, 국제보호어종으로 허가된 어획량이 정해져 있다.  눈다랑어(일본명 : 메바찌), 황다랑어(일본어 : 키와다)는  중급 품질의 참치로 대중적인 횟감용으로 사용된다.  가다랑어는..

가성비 좋은 맛집을 발견했다.  우리회포차 사당점 https://naver.me/FNGUbs1t가게는 사당역 10번출구에서 도보 2분 컷.  가성비 맛집으로 소문나서 인지,  대기가 수시로 있다.  화장실은 다소 불편하지만, 같은 건물 1~2층사이에 위치.   노포 컨셉에 가까운 횟집이다.  주문한 메뉴는 대방어스페셜(대, 대방어 + 해산물 + 문어) 기본찬이 미역국, 버터콘만 나올 정도로 단촐하다.   주문과 동시에 생선을 잡는 시스템이라 회가 나올 때까지 10여분 소요된다.  하지만... 7만7천원이라는 금액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양.  그 퀄리티 또한 상당하다.  방어는 탄력 좋고, 신선하다.   문어 역시 질기지 않고 쫄깃한 것이  관리 상태가 좋아 보인다.  이 정도 퀄리티와 양이 7만 7천원이..

오늘은 필자 애착 장소인 막회 맛집을 오픈한다.  영덕회식당 https://naver.me/5WcBBZ6O브레이크 타임이 없어 낮술이 가능하나,  주차는 불가능하다.  또한 테이블이 5개가 전부라 이용시간이 2시간으로 제한된다.  항상 주문하는 메뉴는 막회.  싱싱한 청어, 가자미 막회와 함께 야채 + 무채를 곁들여 먹을 수 있다.  필자 개인적으로는 부먹보다 찍먹을 추천드린다.  왜? 이 집 맛의 핵심은 양념장 맛을 제대로 맛보기 위해서이다.  양념장은 맵거나, 짜거나, 달지 않고,  딱 막회에 찍어먹기 좋은 양념장이다.  특유의 쌉쌀한 맛에 감칠맛까지 있다.  레벨이 다른 요리 솜씨.  식당은 매우 허름하나, 가성비 + 맛이 훌륭한 막회집.  강력 추천드린다.  참고로, 필자는 여기서 1차를 마무리한..

당진 먹자 골목 맛집을 방문했다.  짠하고회뜰날 https://naver.me/xIetlN30식당은 여느 횟집과 다를 바 없다.  단, 테이블간 간격이 넓어 편하다.  주문한 메뉴는 활어회 코스.  기본찬들 중에는 낙지가 신선하고 맛난 편.  찬의 종류, 양이 많고, 튀김, 전 등이 위주가 아닌  해산물이 주를 이루는 점이 특이하다.  회는 양은 적지만 찰진 편이라 식감이 좋다. 전체적으로 가성비 좋은 맛집.  당진 방문시 가볍게 회를 먹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린다.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