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호반로 1063 가평의 오래된 관광 명소 쁘띠프랑스. 청평, 가평은 유독 다른 지역에 비해 임팩트 있는 관광지가 없다. 10여년 전 최초에 방문했을 때만 해도, 신선한 방식으로 세워진 명소로 유명했으나, 지금은 달랐다. 먼저 가격. 프랑스 마을 도는 데에만 할인없이 대인12,000원, 어린이 10,000원이다. 크기는 여수 독일마을 보다 못하고, 폐업을 고민해 봤을 법할 노후된 시설임에도 말이다. 시설의 노후도를 보면, 생기고 나서 제대로 된 보수를 안 한 듯 하다. 천막들은 녹슬었고, 가구, 동상들도 칠이 벗겨지거나, 부러지고, 심지어 구멍난 것들 도 허다하다. 그나마 스테이지에서 했던 공연은 볼만했지만, 이 날 충격적이었던 건 음식이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무엇보다 음식 수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