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다 아니 아쉽다는 표현이 더 맞겠다. 모든 것을 다 갖으려다간, 자칫 모든 것을 다 잃을 수 있다. 이 집이 그렇다. 돈슐랭 https://naver.me/5wA90OCO겉으로 볼 때 인테리어는 레트로한 하얀 벽돌에 정갈한 느낌의 고기집을 기대하기 쉽다. 내부도 비슷하나, 테이블간 간격이 좁고, 공간에 비해 테이블수가 많다. 코드정리도 안 돼있어, 위생에 의심이 갈 정도. 여기저기 식자재도 널려 있다. 이런 식으로 할꺼면, 노포나 시장 컨셉으로 가는 것이 더 좋을 듯 한데. 이런 곳에서 와인도 팔고 있으니, 참 언밸런스하다. 환기가 잘 안돼 덥고, 자리와 테이블은 좁은 데 바닥은 더럽고, 테이블은 그릇 놓을 자리가 부족해서 산만해진다. 날치알밥은 다소 퍽퍽하고, 김치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