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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맛집] 굴과 찜사랑 솔직 후기 / 접슐랭

접슐랭 2025. 1. 1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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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먹자 골목에는 웨이팅으로
유명한 곳이 2곳이다. 
땅코와 굴과 찜사랑

굴과 찜사랑 본점
https://naver.me/5VmQgP6v

성시경의 방문 이후 부쩍 핫해진 이 곳. 

 



평일 오후 4시 방문에도 
가게는 자리가 없다. 
다행히 마지막 남은 테이블에 
웨이팅 없이 착석. 

조개구이집과 같은 내부 구조. 

굴찜 大를 주문했다. 
가격은 53,000원으로 노말한 수준

밑반찬은 특이할 만한 건 없다. 

 



첫 번째 놀란 건 일단 양. 
대략 세어봐다 30~40개의 석화가 
나온다. 

면잡강, 비닐장갑을 장착한 뒤, 
전용나이프를 사용하여 먹는 구조. 

굴이 실하고, 신선해서
굴 특유의 향이 제대로 느껴진다. 
비린내, 잡내가 덜한 점도 좋다. 

가끔 열리지 않는 굴들도 
있지만, 5만원대에 이정도 양, 맛이라니
맛집 인정이다. 

 



웨이팅이 많고
주차가 불가능하다는 점은 단점이나
굴찜의 퀄리티 하나만으로 
가볼만 한 곳이다. 


* 테이블간 자리가 좁지만, 
  소리가 퍼져나가는 구조라 생각보다 시끄럽지 않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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