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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접대 맛집을 찾았다.
만가옥 장서는날
https://naver.me/xaPgyv28
룸과 홀이 모두 구비되어 있는 식당.
룸은 깔끔한 우드톤으로 상쾌한 느낌을 준다.
여의도역과 여의나루역 정확히 사이에 위치해서,
도보로 이동하기는 쉽지 않다. (이 날도 택시 이용)
주문한 메뉴는
항정보쌈,
육회와 낙지탕탕이무침,
불고기 찹쌀 육전.
가격은 여의도 물가치고는 나쁘지 않은 편.
먼저 항정보쌈.
육질이 유들유들한 것이 먹기 좋은 식감.
간장베이스 간이 과하게 베어 있지 않은 점도 좋다.
육회와 낙지탕탕이무침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메뉴.
비슷한 식감의 두 재료를 합쳐,
해산물 + 고기의 밸런스가 조화롭다.
해산물의 비린내가
참기름 + 육회에 제대로 잡힌 요리.
불고기 찹쌀 육전은 다소 느끼하지만,
식감이 질기지 않고 쫄깃하다.
여의도 직장인들 사이에 암암리에 유명해진 이 곳.
역시 유명세에는 다 이유가 있는 듯 하다.
전체적으로 접대자리나,
가족 모임 장소로 최적이다.
룸은 방음도 잘 되는 편.
강력 추천한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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