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가족 모임 식사하기에 좋은 곳이다. 소호정 신관 https://naver.me/GY2Tcd3D지하철역과는 거리가 있으나, 1층에 주차공간이 있어 편리한 편. 룸이 많고, 룸 내부 공간도 여유있다. 주문한 메뉴는 하회정식. 묵, 안동국시, 수육을 나눠 먹는 코스다. 먼저나온 묵, 수육은 특별할 건 없다. 단, 안동국시의 맛이 수준급이다. 기름기 적고, 담백한 것이 어르신들의 입맛에 잘 맞는다. 가격도 4~5명이면, 15~18만원선으로 적당하다. 무엇보다 강남쪽에서 가볍게 가족간 식사하기 좋은 곳. 주차도 편리하거니와, 식사 후 양재천 커피숍으로 동선을 짜기도 좋다. 메뉴 구성이 단순하고, 맛도 특출나지는 않지만, 번잡하지 않게 가볍고 편리하게 움직이고 싶다면 이 식당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