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 미국 휴스턴 출장. 필자는 언제나 그렇 듯 근처 호텔을 알아보던 중. 문득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오타니 관람이 떠올랐다. 필자는 인생 자체가 운이 좋다. 아니 그렇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마침 출장 기간 중 휴스트 애스트로스 홈구장에 LA 에인절스가 방문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발 빠르게 업체와 함께 티켓팅에 돌입. 3루 내야 앞쪽 열 예약에 성공했다. 이것이 좌석. 2번째 방문인 만큼 구장 근처를 가볍게 돌고, 맥주 한잔 걸치러 갔다. 휴스턴 구장은 구장 입장 후에나 굿즈 스토어 방문이 가능하다. 이 점은 참조하시길 바란다. 웅장해 보이는 입구. Stadium이 아닌, Ball Park인 만큼 그 주변 경관도 뛰어나다. 챔피언을 했던 년도의 깃발들이 바로 늘어서 있고, 구장의 역사를 기록한 현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