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문어세상 본점 https://naver.me/IIqfdw46공덕에서 오랜기간 맛집으로 소문난 해신탕 집을 찾았다. 가게는 애오개역에서 도보로 6분 정도 소요된다. 주문한 메뉴는 해천탕 3~4인분, 문어두루치기. 해천탕은 문어, 가리비, 홍합, 닭의 조합으로 주문 후 10분 뒤에 나온다. 테이블에 나온 뒤 조리까지 10분이 더 걸리니, 주문 후 총 20분 걸리는 셈. 기다리는 동안 나온 밑반찬(두부 포함), 문어 두루치기는 특색있는 맛은 아니다. 해천탕의 맛은 필자기준 재료의 신선함 80%, 육수 20%가 맛을 좌우한다. 이 곳은 공덕에서 10년 넘게 운영하는 곳인 만큼, 그 수준이 높다. 재료는 문어 빨판이 살아 움직일 정도로 신선하고, 육수 또한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면서 맛이 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