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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의 오랜 맛집을 방문했다.
마포옥
https://naver.me/xmtWiyG1
미쉐린 등재도 되있고,
꽤 오랜 기간 성업중인 곳이라
필자도 가벼운 접대 자리 때 이용하곤 한다.
주차는 가게 건물 뒷편에 있는
마포유수지공영주차장에 가능하다.
주차장에서 가게가지는
도보로 1분 내 거리인 점이 좋다.
마포역에서는 도보로 5분 소요.
이 집의 특징은 이용시간이
2시간으로 제한되는 점,
생각보다 가격이 비싼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가게는 1~2층으로 되있으나,
왠만하면 2층은 운영하지 않는다.
자리간 공간이 좁은 편이지만,
대화에 방해가 될 정도의 거리는 아니다.
기본찬으로 깍두기와 김치가 제공되는데,
특히 직접 담그는 김치는 따로 판매를 할 정도로
감칠맛 + 맵기의 밸런스가 좋다.
주문한 메뉴는 차돌수육, 양지설렁탕.
차돌 수육은 차돌 부위 특성상 다소 느끼하지만,
육질 + 육향은 훌륭하다.
단, 한접시 7만원정도의 가성비는 아니다.
양지설렁탕은 마포양지설렁탕, 원조신촌설렁탕 등
다른 설렁탕 맛집들과 대동소이하나,
마포옥은 간이 심심한 대신 깔끔한 편이다.
직원분이 꼭 "파 넣어요~"라고 물어보시는 데,
넣는 편이 필자는 더 나았다.
파 특유의 깔깔한 단 맛이 심심함을 달래준다.
여의도 또는 마포 근처에서
손님과의 가벼운 술자리,
특히 주차 가능한 곳을 찾는다면
추천드린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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