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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에 새로운 양꼬치 맛집을 발견했다.
용산양다리
https://naver.me/FdsCCxxM
가게는 이름은 용산이지만,
사실상 효창동에서 더 가깝다.
지하철역에서 꽤 떨어져 있어,
버스나 택시로 가는 편이 더 수월하다.
가게는 일반적인 양고기집 치고, 꽤 깔끔한 편.
여러 셀럽들의 인증 사인들도 볼 수 있다.
양다리는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고,
사장님의 추천인 양꼬치, 가지튀김, 건두부볶음을 주문했다.
먼저 양꼬치는 고기의 신선도가 절대적인데,
이 집은 크지만, 작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에
고기 상태가 탄력있다.
육즙을 잘 머금고 있어,
양고기 특유의 향이 잘 묻어난다.
가지튀김은 특이했다.
가지의 상태는 평범했지만, 간이 좋다.
특히나 양고기와 함께 먹으면,
양고기 특유의 느끼함이 올라올 때쯤
가지튀김의 매콤함이 그 느끼함을 잡아준다.
잘 어울리는 콤비네이션.
건두부볶음 상대적으로 노말한 수준.
전체적으로 깔끔한 양고기 맛집.
간단한 비즈니스 접대나
소규모 가족 모임하기에도 좋다.
단, 주차가 힘드니 이 점은 참조하시길.
다음번에는 필히 양다리를 먹어 봐야 겠다.
(방문 30분전 선주문 필수)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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