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인생 맛집] 다이닝 후 재추천해요

접슐랭 2024. 3. 14. 07:08
728x90
반응형

다이닝후
https://naver.me/50eXC96B

오랜만에 

인생 맛집을 재방문했다. 


깔끔한 인테리어의 

중식 레스토랑으로
여성이나 20~30대 젊은 고객사 접대 자리에 

최적화 되있다. 

 



네이버 예약이 가능해서 편리하나, 

주차가 불가능한 점은 참조하시길. 

이 날도 즐겨먹는 핑크불렀어(탕수육), 유년기(유린기), 밀물/썰물(술찜)을 주문했다. 

양은 많지 않으나, 

역시 인생 맛집인 만큼 그 퀄리티가 상당하다. 

통상 이런 맛집들은 체인점으로 갈아타면서 본연의 맛을 잃기 십상인데

이 집은 그 노선을 택하지 않고, 맛을 유지하고 있어서 고마울 따름이다. 

 

 



핑크불렀어(탕수육)는 

특유의 천연채소 파우더와 

유럽식 튀김 스타일로 겉바속촉이다. 
심지어 안에 육질은

촉촉하면서 쫄깃하고,

특유의 향도 감칠맛을 더해 준다. 

 



유년기(유린기)는 

겉바속촉 그 자체. 
카다이프면을 통해 식감을 더했고, 

육질은 촉촉해서 입 안에 들어가면서 바로 녹는다.

 



밀물, 썰물은 

국물에 해초맛이 묻어져 있어 

바다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조개와 가리비의 신선도는 평범하나, 

창의적인 발상이 돋보이는 요리. 


전체적으로 데이트코스, 

젊은 고객사 접대 장소로 최고다. 


조용하고 깔끔한 와인바 컨셉이어서, 

소주는 한 종류(한라산) 밖에 팔지 않는 것이
단점이라면 유일한 단점. 


필자에게는 

몇 안되는 

소중한 

인생 맛집이다. 


Fin.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