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광화문 맛집 - 남도식당 내돈내산 솔직후기

접슐랭 2024. 2. 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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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 그것도 광화문에 숨은 맛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 

남도식당
https://naver.me/xmtUfgoM

2~4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 연탄을 교체한다고 한다. 

백종원, 블루리본 인증 맛집으로 이 부근 직장인들에게는 꽤 유명하다. 

 


가게는 일반 식당이지만, 여러 식자재가 널려 있어 다소 산만하다. 

연탄삼겹살은 120g에 17,000원으로 가격이 꽤 비싸다. 

 


이 날 주문한 메뉴는 연탄삼겹살 3인분과 김치전골 중. 

 


연탄삼겹살은 양이 적지만, 불향이 제대로 베어 있어 
소주 안주로 최적이다. 
따로 구울 필요 없이, 주문과 동시에 별도 공간에서 구워져 나온다. 
굽기도 적당해 질기거나, 무르지 않고, 딱 먹기 좋은 상태. 
간도 많이 맵지 않아, 불향을 확실히 맛 볼 수 있다. 

 


김치전골은 육수를 중간에 추가할 수 있는 데, 
맛은 상대적으로 노말하다. 

전체적으로 음식의 간이 세지 않고, 불향에 집중한 가게다. 
단, 양념이나 간에 특징이 없다는 점은 다소 아쉽다. 

구워 먹는 일반 삼겹살이 지겹다면, 
불향이 베인 고기가 먹고 싶다면, 
접근성도 좋은 이 집을 추천한다. 

PS. 6시가 되는 순간 만석이 되니, 방문 시간에 유의하시길 바란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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